사학연금,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기관 모집..10월 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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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13일부터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역량있는 운용사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사학연금기금 운용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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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13일부터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운용사 선정에서는 △성장형 운용사 3개 △사회책임투자형 운용사 3개 △배당주형 운용사 2개로 총 8개의 정규 위탁 운용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하려면 ‘2022년 8월 31일 현재’ 해당 유형 펀드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운용 규모(순자산총액의 평균잔액) 100억원 이상 및 운용기간 3년(사회책임투자형은 1년)이어야 하며, 최소 1개 이상 단일 펀드를 운용하고 있어야 한다. 세부 공고 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학연금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활성화 노력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SRI)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역량있는 운용사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사학연금기금 운용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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