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는 맛이다"..미식페스타, 23∼24일 열린다

조근영 2022. 9.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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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맛의 도시' 전남 목포시가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인 '목포미식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인 이 행사는 지난 6월 개관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오는 23∼24일 열린다.

시 관계자는 13일 "목포미식페스타는 목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문화재 야행, 건맥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원도심의 가을은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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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 스타셰프 푸드콘서트, 음식인문학콘서트 등 진행
포스터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맛의 도시' 전남 목포시가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인 '목포미식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인 이 행사는 지난 6월 개관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오는 23∼24일 열린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획일화된 음식 축제가 아니라 인문학적 요소를 추가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고 시는 전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영화 속 음식을 음악으로 재연한 재즈공연, 식재료를 이용한 '컬리너리 아트 퍼포먼스', 스타셰프의 '푸드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목포 청년셰프와 명인들의 '목포의 맛 토크쇼', 전쟁과 음식에 관한 '음식인문학콘서트', 9미(味) 식재료와 와인의 조화를 경험하는 '목포! 와인을 만나다' 등이 이어진다.

전통주의 매력을 알아보는 '전통주토크쇼', 남도음식의 본질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채로운 음식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3일 "목포미식페스타는 목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문화재 야행, 건맥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원도심의 가을은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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