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축분야 축제 '서울건축문화제' 14일 개막

방윤영 기자 2022. 9.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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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건축분야의 가장 큰 축제인 '2022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2일 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된다.

2009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서울건축문화제는 197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의 공공가치 실현,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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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서울시 건축상(완공 부문) 대상 '신길중학교' /사진=서울시

서울에서 열리는 건축분야의 가장 큰 축제인 '2022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2일 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된다.

2009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서울건축문화제는 197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의 공공가치 실현,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다. 올해 주제는 '라이프스타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우리 생활과 공간 전반을 고찰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개막선언과 함께 '제40회 서울시 건축상'(완공·국제학생부문), '제8회 나와 함께 한 건축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서울시 건축 분야 수상작 대상 특별전시도 준비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주제와 관련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서울건축문화포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축문화투어', 건축 수상자와 함께하는 좌담회, 도슨트 투어 등도 준비돼 있다.

문화제 세부 일정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 등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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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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