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마지막 연애 4~5년 넘어, 생각 많아져 못하겠다"('돌싱포맨')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36)가 연애를 쉬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네이버TV에 "주우재, 돌싱포맨 멤버들의 이혼 관련 이야기에 어질어질"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주우재가 연애와 관련된 근황을 공개했다.

주우재는 2018년 첫 방송돼 현재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에 출연 중이다. 연애 프로 5년차로 '연애 박사' 수식어를 얻은 그가 "마지막 연애가 4~5년 넘었다"고 말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연애를 안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연애를 못하고 있다. (돌싱포맨) 여기에서는 어린 나이지만 밖에 나가보면 그렇게 어린 편이 아니. 그러다 보니 점점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연애를 벌써 못하겠다"고 말했다.

돌싱포맨 MC들이 과거 이별 경험도 궁금해 했다. 이에 주우재는 가슴 아픈 이별도 했다면서 "청소기를 돌리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오열한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

앞서 주우재는 지난 7월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연애에 대해 "20대 때는 10개 중 하나에 꽂히면 '고(go)'였다. 근데 30대 중반이 넘어가니까 열개 중 한 개만 아니면 뒷걸음치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주우재는 현재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KBS2 '홍김동전',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4',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토크쇼다. 주우재가 출연하는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