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박해수·오영수·정호연, '에미상' 조연상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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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배우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이 에미상 수상을 놓쳤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그간 영어로 제작된 드라마에만 수상 자격을 줬던 '에미상'의 관행을 깨고 후보에 오른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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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징어 게임' 배우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이 에미상 수상을 놓쳤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에미상' 남우조연상 부문 후보에는 박해수, 오영수가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수상을 놓쳤다. 트로피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석세션'의 매튜 맥퍼딘에게 돌아갔다.
정호연은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상을 받게 됐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게스트상·시각효과상·스턴트퍼포먼스상·디자인상을 받으며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1949년부터 시작된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해오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그간 영어로 제작된 드라마에만 수상 자격을 줬던 '에미상'의 관행을 깨고 후보에 오른 첫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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