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레스터 시티전 예정대로 진행..3경기만 연기

송대성 2022. 9.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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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일시 중단됐던 리그 일정이 이번 주말 재개된다"고 밝혔다.

EPL 사무국은 "구단, 경찰, 지역의 안전 자문그룹 및 관련 당국과 광범위하게 협의한 끝에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국가 애도 기간 진행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여왕을 추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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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일시 중단됐던 리그 일정이 이번 주말 재개된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만 모든 경기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주말에 예정된 10경기 중 7경기만 진행된다.

17일 열릴 예정이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크리스털 팰리스전과 18일 계획된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과 관련한 행사로 연기된다.

EPL 사무국은 "구단, 경찰, 지역의 안전 자문그룹 및 관련 당국과 광범위하게 협의한 끝에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국가 애도 기간 진행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여왕을 추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코리안 리거'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 30분 안방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울버햄튼은 17일 오후 8시 30분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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