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PD, 숙소 위생 논란 사과.."모두 제작진 잘못, 불쾌했다면 죄송"[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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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이진주 PD가 숙소 위생 논란은 모두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진주 PD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환승연애2'는 숙소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이진주 PD는 "사실 그건 모두 우리 제작진의 잘못인 것 같다. 이런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미리 염두에 뒀어야 했는데, 우리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생각이 미흡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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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환승연애2' 이진주 PD가 숙소 위생 논란은 모두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진주 PD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환승연애2'는 숙소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은 지난 12일 7화가 공개되면서다. 방송에서 처음 숙소에 입주한 남자 출연자 남희두가 야식을 먹기 위해 주방을 찾았다가 정리가 하나도 안 되어 있자 직접 청소에 나섰다. 남희두 혼자 청소에 나섰고, 그를 도와주는 출연진은 아무도 없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외에도 음식물 쓰레기는 한쪽에 가득 쌓여있고, 한 출연진 뒤로 파리가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진주 PD는 "사실 그건 모두 우리 제작진의 잘못인 것 같다. 이런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미리 염두에 뒀어야 했는데, 우리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생각이 미흡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이분들이 항상 그러신 거는 아니다. 하루 이틀 정도의 이미지가 너무 세서 그런 것 같다. 다음에 촬영하게 되면 우리가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 보시는 분들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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