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정동원, '우리들의 트로트' 빛낸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9.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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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트로트’ 제공.



장민호와 정동원이 ‘우리들의 트로트'에 출격한다.

오는 14일(수)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우리들의 트로트’ 2회에서는 1회에 이어 더욱 막강해진 트로트 무대들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트로트’ 1회에서 붐과 함께 MC로 맹활약하며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던 장민호와 정동원이 출격, 스페셜 무대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트롯 신사’ 장민호는 섹시 카리스마를 장착한 노래 ‘무뚝뚝’으로 치명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민호는 젠틀하던 평소 모습을 잠시 벗고 매혹적인 안무와 제스처로 지켜보는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장민호는 “선후배님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한 곡을 부르고 싶었다”라는 소감으로 감격을 더했다.

‘트롯 기대주’ 정동원은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터트리는 노래 ‘나는 피터팬’ 무대로 ‘우리들의 트로트’ 2회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정동원 특유의 훈훈한 보이스와 신나는 멜로디, 시청자들을 저격하는 귀여운 제스처가 어우러지면서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런가하면 ‘우리들의 트로트’ 2회에서는 장민호와 김유하가 새로운 파트너를 결성해 깜찍한 커플 댄스로 현장을 열광하게 했다. 핑크팀 윤수현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김유하는 탁월한 댄스 본능을 가감 없이 발산하며 장민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우리들의 트로트’ 제작진은 “한층 더 강렬하고 화끈한 명품 무대들이 ‘우리들의 트로트’ 2회 방송에 준비되어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들의 트로트’ 2회에서는 정동원과 홍자가 함께한 ‘우리들의 남진’ 오프닝 무대를 깜짝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 2회는 오는 14일(수)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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