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원밀리언=위댐보이즈 백업댄서? 안무카피 챌린지 시작[오늘TV]

[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춤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치열한 안무 카피 챌린지가 시작된다.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화제 속 방영되고 있다. 지난주 계급 미션을 통해 각 계급 댄서들의 댄스 비디오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가수 지코의 ‘새삥’과 윤미래, 비비의 ‘LAW(러)’등 미션 음원들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9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스맨파’ 4회 주제는 글로벌 K-DANCE(케이 댄스) 미션이다. 여러 댄스 크루들 중 두 팀씩 각각 맞붙는 가운데 모든 댄서들은 빅뱅, 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중 한 아티스트의 노래에 안무를 짠 뒤 해당 퍼포먼스로 대중의 평가를 받는다. 이번 미션의 룰은 그 중 특정 구간에 맞춰 상대 크루의 안무를 완벽하게 카피해야 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다.

중간 점검에서 파이트저지들의 판정에 따라 패한 크루에게는 승자 크루의 백업 댄서로 무대에 서는 페널티가 적용된다고 알려져 모든 참가자들을 긴장시켰다.

프라임킹즈의 리더 트릭스는 “절대 (백업 댄서가) 안돼야 한다”고 다짐했고, 엠비셔스의 리더 오천은 “한 번도 백업으로 선 적이 없다. 이번에도 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약자 지목 배틀부터 신경전을 펼쳐왔던 YGX와 엠비셔스가 이번 미션에서도 맞붙는다. 세븐틴의 곡으로 승부를 펼칠 두 팀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어 K-POP 안무의 아버지 백구영, 최영준이 포진한 원밀리언과 코레오 신에서 가장 핫한 크루로 꼽히는 위댐보이즈가 대결한다. 앞서 예고 영상에서 원밀리언이 위댐보이즈의 백업 댄서로 무대에 서서 자존심을 구기는 모습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