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딸 시온양 공식석상 첫 공개

강주일 기자 2022. 9.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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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과 딸 시온양. 한혜진 인스타그램



기성용과 딸 시온양. 한혜진 인스타그램



기성용과 딸 시온양. 한혜진 인스타그램



기성용과 딸 시온양. 한혜진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딸 시온양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어제 수원FC전 아빠랑 같이 경기장 들어갔다”라며 “아빠 40살까지 축구했으면 좋겠다고! 다음 경기 승리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시온 양은 에스코트 키즈로 아빠 기성용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함께 입장했다. 2015년생인 시온양은 아빠의 가슴께까지 키가 훌쩍 큰 모습이었다.

이날 FC서울 공식 유튜브에도 해당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1일 열린 FC서울과 수원 FC의 K리그 1경기 현장 모습이었다.

기성용은 경기장 입장 전 에스코트 키즈로 활약할 딸 시온양에게 “떨려?”라고 물었고, 시온양은 고개를 저었다. 이에 기성용은 딸의 긴장을 풀어주듯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는다.

부부는 그간 공식적으로 딸의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FC서울의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를 통해 딸의 모습을 공개한 이들이 향후 자녀의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2013년 결혼해 2015년 시온 양을 낳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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