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년6개월만에 벤투호 승선.. 9월 평가전 명단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슛돌이' 이강인(마요르카)이 1년 6개월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국가대표 감독은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기간에 소집할 26인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수원FC)는 이번에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슛돌이’ 이강인(마요르카)이 1년 6개월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국가대표 감독은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기간에 소집할 26인을 발표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각각 북중미와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통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최근 스페인 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이강인도 이번에 다시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3월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0-3 패) 이후 대표팀과 멀어졌던 이강인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도약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지적 받았던 수비 가담과 체력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준호(산둥 타이샨)도 모처럼 대표팀에 발탁됐다. K리그에서 최고의 윙어로 자리매김한 양현준(강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수원FC)는 이번에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대표팀은 19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된다.
▦벤투호 9월 A매치 국가대표 소집명단(26인)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홍철(대구), 윤종규(서울)
△미드필더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손준호(산둥 타이샨),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서울), 양현준(강원)
△공격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황대기] '29년만 vs 감독없이'…50번째 봉황은 누구 품에
- 장성우, 추석씨름 백두장사 등극…영암민속씨름단 3관왕
- [봉황대기] 29년 만의 결승 감격…부산고 대선배 추신수도 반색 "진심 응원"
- [봉황대기] "이 투수 찐이야"…강릉고 경계 1순위 꼽힌 부산고 성영탁
- '추석 산타'가 된 김광현 "팀도, 관중도 1등... 뿌듯~합니다" [인터뷰]
- '당구 스타' 김재근, PBA '22전 23기' 한판 남았다
- 이정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0위로 3계단 상승
- "여왕 장례식에 영국 역사상 최다 경찰 투입" 토트넘 경기 또 연기될 수도
- 김시우, 신한동해오픈 공동 5위로 대회 마무리… 우승은 일본 상금랭킹 1위 히가
- 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상대 도움 적립...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