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색을 올리다'..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9일 개막

손상원 2022. 9.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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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GMAF)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5·18 민주 광장,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5·18 민주광장에는 주 무대 'GMAF 미디어 큐브'가 설치돼 미디어아트와 함께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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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20년 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22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GMAF)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5·18 민주 광장,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에는 유명 작가,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에 색을 올리다'(Color of City)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5·18 민주광장에는 주 무대 'GMAF 미디어 큐브'가 설치돼 미디어아트와 함께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길거리 예술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버스킹 경연 '버스커즈 월드컵' 등 문화행사도 연계한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축제인 오스트리아 린츠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작품을 비롯해 토루 이즈미다(일본), 유진 고드노브(미국)의 음향·영상이 결합한 행위 예술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체험하는 미디어아트 놀이터도 운영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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