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영건 양현준,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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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승세의 중심인 '영건' 양현준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친선경기에 나설 26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2002년생 양현준은 K리그 2년차인 올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또 이번 친선경기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상 춘천출신) 등 대표팀의 주력 공격 자원들은 변함없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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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승세의 중심인 ‘영건’ 양현준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친선경기에 나설 26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2002년생 양현준은 K리그 2년차인 올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최근 K리그1 31라운드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31라운드의 베스트 11 공격진에 양현준의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은 앞서 6, 7월에는 잇따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K리그1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이번 친선경기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상 춘천출신) 등 대표팀의 주력 공격 자원들은 변함없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주춤하고 있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EPL 울버햄튼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황희찬도 오랜만에 대표팀 동료들과 만난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한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열린다.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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