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토론토전 무안타 침묵..타율 0.230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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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전반기까지 탬파베이 타선의 핵심 역할을 했던 최지만은 후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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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0까지 내려갔다.
전반기까지 탬파베이 타선의 핵심 역할을 했던 최지만은 후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7월(타율 0.205)과 8월(타율 0.109)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고, 9월에도 좀처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과 12일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2사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최지만은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뒤 8회말 수비 때 호세 시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2-3으로 졌다.
토론토의 보 비셋은 팀이 1-2로 뒤진 8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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