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값도 9년 만에 오른다..오리온, 제품가 평균 15.8%↑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9. 13.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이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원가 압박이 가중되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은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라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 위주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오징어땅콩·다이제·고래밥·닥터유 에너지바·단백질바·마이구미 등 44개 제품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원가 압박이 가중되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 측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매출 신장에 힘입어 이익 감소를 방어해왔으나,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되고 있어 이번 조치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2013년 이후 9년 동안 효율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적극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펼치면서 전 품목의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제품 생산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도 올라 이익률이 크게 떨어졌다.
오리온은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라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 위주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가격 인상은 15일부로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다. 다만 오징어땅콩·다이제·고래밥·닥터유 에너지바·단백질바·마이구미 등 44개 제품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오리온 측은 “향후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하향 안정화될 경우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원가 압박이 가중되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 측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매출 신장에 힘입어 이익 감소를 방어해왔으나,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큰 폭으로 저하되고 있어 이번 조치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2013년 이후 9년 동안 효율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적극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펼치면서 전 품목의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제품 생산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도 올라 이익률이 크게 떨어졌다.
오리온은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라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 위주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가격 인상은 15일부로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다. 다만 오징어땅콩·다이제·고래밥·닥터유 에너지바·단백질바·마이구미 등 44개 제품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오리온 측은 “향후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하향 안정화될 경우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與 비대위원에 김상훈·정점식·김행·주기환·김종혁·김병민
- 전장연, 삼각지역→국회의사당역 출근길 시위…4호선 지연
- 권성동 “尹 탄핵 암시 민주당, 이재명 개인 정치적 인질로 전락”
- 정진석 “법원, 정당 자율적 결정에 과도한 개입 않는 것이 바람직”
- 이준석 “가처분 심문 연기해달라고 하겠지…뭘 생각해도 그 이하”
- 에버랜드 롤러코스터, 20m 높이서 멈춰…30명 ‘공포의 10분’
-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부자지간 틀어질 지경…지나친 관심에 곤란”
- ‘마약 투약’ 이상보, CCTV 영상보니 길거리에서 ‘비틀비틀’
- 추석날 고향 찾은 이재명 “미우니 고우니 해도 가족이 제일”
- “어른들 뭐하나” 터널서 SUV 선루프로 ‘불쑥’ 몸 내민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