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단골주연..박하나·오승아 '태풍의 신부'

최지윤 2022. 9.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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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하나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가 맞대결을 펼친다.

KBS 2TV 저녁 일일극 '태풍의 신부'는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 이야기다.

박하나는 KBS 일일극과 인연이 깊다.

오승아는 주로 MBC 일일극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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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왼쪽), 오승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하나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가 맞대결을 펼친다.

KBS 2TV 저녁 일일극 '태풍의 신부'는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 이야기다. 서연은 화장품을 만들어 인터넷 판매를 하는 회사를 운영 중이다. 메이크업숍에서 스태프로도 일하고 있다. 한때 자신이 아버지라고 불렀던 '강백산'이 친부모 원수라는 진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한다. 오승아는 화장품업계 재벌인 백산의 딸 '강바다'로 분한다.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어린 시절 증오한 언니 바람과 닮은 서연을 눈엣가시로 여긴다.

박하나는 KBS 일일극과 인연이 깊다. 1TV '빛나의 은수'를 비롯해 2TV '천상의 약속'(2016) '인형의 집'(2018) '위험한 약속'(2020) 등에 출연했다. 오승아는 주로 MBC 일일극에서 활약했다. '비밀과 거짓말'(2018~2019) '나쁜사랑'(2019~2020) '두번째 남편'(2021~2022) 등이다.

'빨강 구두'(2021) 박기현 PD와 '여자의 비밀'(2016) 송정림 작가가 만든다. '황금가면'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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