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15시간 걸려 찾은 고향서 결혼 후 첫 명절 "가족들 다 모인게 처음.."

2022. 9.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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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과 결혼 후 첫 명절 보낸 근황을 전했다.

박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 생기고 첫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어머니 살아생전 못해드린 것들을 이모들께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예전에 아내에게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라며 7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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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박군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한영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과 결혼 후 첫 명절 보낸 근황을 전했다.

박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 생기고 첫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어머니 살아생전 못해드린 것들을 이모들께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예전에 아내에게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라며 7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군이 아내인 한영과 반려견 오월이와 함께 성묘를 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찍은 사진이 훈훈함을 더했다.

박군은 “그걸 기억하고 경치좋은 곳에 이모들 모시자고 해서 처음으로(전라도이모댁빼고) 다같이 첫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모, 외삼촌, 이모부, 동생들 너무너무 감동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 보면서 37년 살면서 가장 행복하고 뿌듯한 명절을 보낸거 같습니다” 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셨죠?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귀경길 안전운전 하십시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하고 첫 추석 명절이라 왕복 15시간 운전해서 박군님 고향 울산에 다녀왔어요(챙겨갈게 많아서리) 가족분들과 다 같이 모이신게 처음이라고 하셔서 의미있는 자리였구요~ 행복한 추석명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군과 그룹 LPG 출신 한영은 8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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