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아트라스BX', 세계적 내구 레이스에서 두 번째 우승

박소현 2022. 9. 13. 1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후원 `아트라스BX`, 세계적 내구 레이스에서 두 번째 우승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지난 9~11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 ‘2022 24시 바르셀로나’의 ‘GT4 클래스’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이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김종겸, 최명길, 양태근, 하태영 선수는 메르세데스-AMG GT4를 타고 ‘GT4 클래스’에 도전장을 던져, 24시간 동안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20년 ‘24시 두바이’ 대회 우승에 이은 두 번째 승리다.

올해로 창단 13주년을 맞이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지난해 종합 1위까지 최근 5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4차례 우승한 명문 팀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