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벤투 고집 꺾은 이강인 무력 시위, 결국 A대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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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13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 A매치 2연전에 임하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그간 부상과 소속팀 상황 때문에 호출을 받지 못했던 손준호도 이번 9월 A매치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최종 점검을 받을 계획이다.
다음은 벤투 감독이 발표한 9월 A매치 2연전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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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신문로)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13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 A매치 2연전에 임하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 가능한 선수들이 대거 대표팀에 호출을 받은 가운데, 최근 마요르카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 역시 부름을 받았다. 이강인은 지난 2021년 3월 일본 원정 경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부름을 받았다.
이강인뿐만 아니라 최근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원 FC 소속 영건 공격수 양현준도 호출을 받았다. 양현준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유일하게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선수가 됐다.
이밖에도 그간 부상과 소속팀 상황 때문에 호출을 받지 못했던 손준호도 이번 9월 A매치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최종 점검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23일 저녁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하며, 27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대결한다.
다음은 벤투 감독이 발표한 9월 A매치 2연전 명단이다.
GK : 김승규(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민재(나폴리/이탈리아),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일본), 조유민(대전하나 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홍철(대구 FC)
MF : 정우영(알 사드/카타르), 백승호(전북 현대), 손준호(산둥 루넝 타이샨/중국), 황인범(올림피아코스/그리스), 이재성(마인츠/독일),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독일), 이강인(마요르카/스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황희찬(울버햄턴 원더러스/잉글랜드), 나상호(FC 서울), 양현준(강원 fC)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그리스), 조규성(전북 현대)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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