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위댐보이즈의 백업 댄서 된 원밀리언?
13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4회에서는 글로벌 K-DANCE 미션이 시작된다.
지난 주 계급 미션을 통해 각 계급 댄서들의 댄스 비디오가 큰 화제를 모았다. 지코의 ‘새삥’과 윤미래, 비비의 ‘LAW(러)’등 미션 음원들은 음원차트 순위권에 들며 인기를 끈 가운데, 글로벌 K-DANCE 미션이 시작되며 댄서들은 더욱 흥분한다.
글로벌 K-DANCE 미션에서 맞붙는 두 팀은 빅뱅, 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중 한 아티스트의 노래에 안무를 짠 뒤 해당 퍼포먼스로 대중의 평가를 받게된다.
이번 미션의 룰은 그 중 특정 구간에 맞춰 상대 크루의 안무를 완벽하게 카피해야 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로 크루 간의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안무 카피 챌린지’ 중간 점검에서 파이트저지들의 판정에 따라 패한 크루에게는 승자 크루의 백업 댄서로 무대에 서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이에 모든 참가자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라임킹즈의 리더 트릭스는 “절대 (백업 댄서가) 안돼야 한다”고 다짐했고, 엠비셔스의 리더 오천은 “한 번도 백업으로 선 적이 없다. 이번에도 서지 않을 예정”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약자 지목 배틀부터 신경전을 펼쳐왔던 YGX와 엠비셔스가 이번 미션에서도 맞붙는다. 세븐틴의 곡으로 승부를 펼칠 두 팀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또, K-POP 안무의 아버지 백구영, 최영준이 포진한 원밀리언과 현재 코레오 신에서 가장 핫한 크루인 위댐보이즈가 대결에 나선다. 특히 원밀리언이 위댐보이즈의 백업 댄서로 무대에 서서 자존심을 구기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다.
한편, 엠비셔스의 정우는 크루원들 앞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과연 엠비셔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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