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정부예산안 7천169억원 반영..신규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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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시 관련 예산 7천169억원을 반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신규 사업은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12억), 탄소중립 그린도시(12억) 등 14건 78억원 규모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RX 실증단지 구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반 구축,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단월정수장 현대화 등 65건 6천839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중부내륙선 철도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이 확보됨은 물론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충주시의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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