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오늘 정규 3집 '본 진' 공개.."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

장인영 인턴 2022. 9.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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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의 정규 3집 '본 진(BORN GENE)'이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본 진'은 '녹스(NO.X)' 이후 약 6년 만에 정규앨범이다.

정규 3집 '본진'에는 가수 김재중을 넘어, 김재중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엿볼 수 있는 장치들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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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중'. 2022.09.1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의 정규 3집 '본 진(BORN GENE)'이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본 진'은 '녹스(NO.X)' 이후 약 6년 만에 정규앨범이다. 김재중은 "앨범을 발매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 오래 준비한 만큼 더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정규 3집 '본진'에는 가수 김재중을 넘어, 김재중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엿볼 수 있는 장치들이 다수 있다. "음악에 김재중이라는 사람을 녹여보려고 노력했다. 앞선 활동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 드렸지만,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김재중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록 장르의 곡은 물론, 복고풍 장르,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이전 앨범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타이틀곡 명은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다. 리드미컬한 록 장르다. 김재중은 이 곡에 대해 "처음 듣는 순간 페스티벌에서 다 같이 흥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라이브 콘서트에서 내가 받은 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싶은 마음이 컸고,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김재중이 직접 작사한 수록곡 '락킹 러브(Locking Love)', '브로큰 미러(Broken Mirror)' 등 총 9곡이 실린다.

오랜만에 '가수 김재중'으로 대중 앞에 서는 만큼, 그는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김재중의 도전은 끝이 없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런 제 마음이 팬분들과 대중들께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17~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22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의 포문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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