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세프, 호텔 등등→남편위해 요구 관철시킨 '파워 부인'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완다 나라가 남편을 위해서 사소한 요구 조건까지 관철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마우로 이카르디로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임대로 튀르키예 팀으로 최근 이적했다. 이 협상에서 에이전트인 부인 나라가 갈라타사라이에 6가지 요구조건을 내밀었고 이를 얻어냈다고 한다.
더 선이 12일 ‘완다가 24시간 운전기사를 포함한 임대 이적을 위해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할 것을 요구한 6가지 목록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최근 이스탄불에 도착 엄청난 갈라타사라이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이카르디의 에이전트는 튀르키예 구단에 합류하는 조건을 적은 요구 사항을 갈라타사라이에 내밀었다.
이미 완다의 ‘악명’은 축구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이카르디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이런 완다이기에 6개의 요구 조건을 관철하기위해 구단을 압박한 것이다. 6가지 조건을 보면 남편을 구단 출퇴근을 시켜줄 기사를 24시간 대기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위한 식단 조절을 위해 개인 셰프도 계약 조건으로 요청했다. 가족과 안전을 위해 안전한 집을 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2월까지 가족들은 호텔에 머물고 자녀들이 다닐 학교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튀르키예로 이적한 선수는 이카르디만이 아니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미드필더인 후안 마타도 이적했다. 노리치의 밀롯 라시카도 임대로 유니폼을 갈아 있었다.
여기에다 튀르키예의 명문 클럽인 갈라타시라이는 지금까지 나폴리의 드리스 메르텐스, 포르투의 세르히오 올리베이라, 아스널의 루카스 토레이라 등을 영입했다.
이들이 이적함으로써 튀르키예 리그에는 전 아스날 스타 메수트 외질, 토트넘 출신의 델레 알리 등 EPL 스타들로 가득하다.
한편 이카르디의 부인인 완다는 에이전트 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유명인사이다. 아르헨티나 태생인 그녀는 배우와 모델로도 활동중이면서도 유명 인플루언서이다.
또한 완다는 수영복 브랜드를 갖고 있다. 그녀는 최근 남편의 이적 협상을 끝내놓고 틈을 내서 해변에서 자신이 직접 모델로 나서 자기 회사의 수영복을 홍보하기위해 ‘화보 촬영’을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게다가 완다의 전 남편은 이카르디와 삼프도리아 동료였던 막시 로페스이다. 그들이 이혼 하자 마자 두 사람은 결혼했다.
[사진=완다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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