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윤남기, 금주여행에 아쉬움 "20년 뒤 다같이 한잔 하자"(남다리맥)

[뉴스엔 박수인 기자]

남다리 가족이 부산 여행을 즐겼다.

9월 12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남다리 부산여행 2탄 |남리의 넘치는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윤남기와 이다은, 그의 딸 리은 양의 부산여행이 담겼다.

윤남기는 "여행 즐겁나"라는 이다은 질문에 "매우 즐겁지만 역시 몸은 힘들다. (육아가) 안 힘들 순 없지 않나"라고 답했고 이다은은 "최선을 다해주는 남편"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게집에서 윤남기는 "부산을 자주 온 편인데 아이와 함께 오는 건 처음이다. 생각보다 재밌다. 어렸을 때부터 부산 되게 자주 왔다. 여름휴가로 항상 부산, 제주를 갔던 것 같다"며 "아빠가 왜 밤마다 졸렸는지 이제 알게 됐다. 난 아빠가 잠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지. 잠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피곤함을 토로했고 "육아는 고달프다"는 이다은 말에 "아니 그냥 육체가 힘들 뿐"이라고 정정했다.

더베이101에서 야경을 본 후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남기는 맥주를 마시지 못한 채 호텔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아쉽다. 더베이에 와서 맥주 한 잔 안 한 건 처음인 것 같다"며 딸 리은에게 "리은아 20년 뒤에 다 같이 맥주 한 잔 하자"고 전했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부부가 됐다. 앞서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남다리맥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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