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간곡한 부탁 "제발 관심 좀 가져주세요"[장강훈의 액션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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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상대 선수들 보기 창피해요. 제 이름 밝히셔도 되니 꼭 좀 전해주세요."
추신수는 "구장을 찾는 팬들이 미끄러지고, 어설픈 플레이를 보러 오시는 게 아니다. 선수들도 항상 최상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 실력이 아닌 그라운드 상태 탓에 실책하는 건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며 "팬들과 상대 선수들 보기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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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간단히(?) 해결할 방법은 있지만, 관심을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에 또 한 번 두 팔을 걷어붙였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추신수(40·SSG)가 열악한 구장 환경에 또 한 번 분노했다. 이번 주인공은 10개구단 외야수가 모두 혀를 내두르는 인천 SSG랜더스필드다.
추신수는 “정용진 구단주께서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으신다. 하지만 그라운드 흙이나 잔디 교체 등을 구단주에게 바꿔달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 않겠는가. 구장 주인인 인천광역시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야구단이 인천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더 많은 팬이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들여다보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SG는 올해 리그 최다인 81만8000여 명(13일 현재)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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