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떠나 행복 축구 베일, 美 MLS '유니폼 판매 1위' 찍었다

이현민 2022. 9.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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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33, LA FC)이 유니폼 판매 TOP을 찍었다.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웨일스 축구 영웅이다.

특히 레알에서 일명 'BBC(베일,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구축해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2위는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푸흐스(샬럿FC)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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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미국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33, LA FC)이 유니폼 판매 TOP을 찍었다.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웨일스 축구 영웅이다. 특히 레알에서 일명 ‘BBC(베일,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구축해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침이 있었고,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 후 베일은 리그 9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나름 잘 적응해가고 있다. 화려한 스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퀄리티는 여전하다.

13일 미국 MLS 공식 스토어에 따르면 이번 시즌 베일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리그 개막 후 9월 1일까지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입단 3개월도 안 돼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2위는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푸흐스(샬럿FC)가 차지했다. 베일의 팀 동료이자 멕시코 국가대표 골잡이 카를로스 벨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LA갤럭시)가 각각 3, 4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공격수 조셉 마르티네스(애틀란타 유나이티드)가 5위에 들었다.

이번 시즌 새 둥지를 튼 나폴리 레전드 로렌조 인시네(토론토FC)가 23위, MLS 2년차인 브라질 미드필더 더글라스 코스타(LA갤럭시)가 2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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