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종묘 역사복원' 최대 수혜 세운지구 주목

김서연 2022. 9.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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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경궁과 종묘 연결로가 개방되면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의 중심이자 세계문화유산 고궁인 종묘, 창덕궁과 창경궁, 덕수궁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는 세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7월22일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고 대중에 개방했다.

창경궁-종묘 단절구간 연결은 서울시가 '서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서 제시한 남북녹지축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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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최근 창경궁과 종묘 연결로가 개방되면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의 중심이자 세계문화유산 고궁인 종묘, 창덕궁과 창경궁, 덕수궁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는 세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7월22일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고 대중에 개방했다.

창경궁-종묘 역사복원 사업은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잇는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11년 시작돼 1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창경궁-종묘 연결은 일제에 의해 끊어졌던 창경궁과 종묘로 이어지는 북한산의 주맥이 다시 연결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창경궁-종묘 단절구간 연결은 서울시가 '서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서 제시한 남북녹지축의 중심이다. 남북녹지축은 창경궁에서 종묘, 세운상가, 퇴계로, 남산의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해 창경궁과 남산을 녹지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세운지구 녹지축' 조성 방안이 포함돼 있는 만큼 세운지구 일대의 개발도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운지구에서는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구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서울 중구 입정동 97-8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다. 반경 1km 내 4개의 지하철역(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특급호텔을 능가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반경 3~4km내 세계문화유산 고궁인 종묘, 창덕궁과 창경궁, 덕수궁이 위치해 이들 고궁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입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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