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종묘 녹지축 연결, 다시 주목 받는 '세운지구' 개발
진중언 기자 2022. 9. 13. 10:04
서울시가 최근 창경궁과 종묘 연결로를 개방하면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의 중심인 세운지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남북녹지축은 창경궁에서 종묘, 세운상가, 퇴계로, 남산의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해 창경궁과 남산을 녹지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세운지구 녹지축’ 조성 방안이 포함된 만큼 세운지구 일대의 개발도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운지구에서는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구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중이다. 서울 중구 입정동 97-8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다. 반경 1km 안에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충무로역 등 지하철 이용이 편한 초역세권 단지다. 특급 호텔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띈다. 분양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반경 3~4km 안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창덕궁과 창경궁, 덕수궁이 있는 최고의 입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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