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으로 어떤 EPL-UEFA 경기 연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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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함에 따라 지난 주말 EPL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그리고 장례식으로 인해 이번주 EPL 경기는 물론 유로파리그 일부 경기도 연기될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주말 열려야했던 7라운드 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인해 모두 연기됐었다.
또한 EPL 사무국 역시 "이번 주말에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중 7경기가 개최되고, 3경기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과 관련한 행사로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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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함에 따라 지난 주말 EPL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그리고 장례식으로 인해 이번주 EPL 경기는 물론 유로파리그 일부 경기도 연기될 수밖에 없게 됐다.
EPL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EPL 주말 경기 일정에 대해 공표했다. 지난 주말 열려야했던 7라운드 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인해 모두 연기됐었다.
14일부터 일반인들이 조문할 수 있는 참배 기간이 이어지는 만큼 영국 런던은 혼잡할 수밖에 없다. 19일 장례식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귀빈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렇다보니 일단 유럽축구연맹(UEFA)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아스날과 PSV 아인트호벤간의 유로파리그 경기의 연기를 알렸다. 16일로 예정됐던 이 경기는 영국 경찰 당국의 장례식 경호로 인해 연기되게 됐다.
또한 EPL 사무국 역시 "이번 주말에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중 7경기가 개최되고, 3경기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과 관련한 행사로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연기된 경기는 현지시간 17일 개최하려 했던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크리스털 팰리스전, 18일 치를 예정이었던 첼시-리버풀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앞 팀 홈 경기)전이다.
18일 오전 1시 30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 간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도 예정대로 17일 오후 8시 30분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가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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