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고민女 "남친 안 생겨..유부남이 만나고 싶다고" 사연에 서장훈 '일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8세 고민녀에게 일침을 날렸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8세 두 고민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고민녀는 이상형으로 "성격이랑 인성. 예의 바르고 말 예쁘게 하고. 키와 외모는 전혀 안 본다. 너무 마른 분은 그렇고 통통한 분은 괜찮다"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키 170cm도 안 되는 친구들도 많았다. 식당에 가면 대놓고 저보고 너무 아깝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8세 고민녀에게 일침을 날렸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8세 두 고민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남자친구가 안 생겨요”라며 각자 3년차 솔로, 2년차 솔로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노력해도 안 생긴다”며 여러 모임에도 나가 봤지만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눈을 낮춰라”라고 조언했지만 두 사람은 “그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눈이 안 높다”고 반박했다. 고민녀 한 명은 이상형이 “듬직하고 성격이 자상한 사람”이라며 “번호를 따여서 연락을 했는데 좋은 알바를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다른 고민녀는 이상형으로 “성격이랑 인성. 예의 바르고 말 예쁘게 하고. 키와 외모는 전혀 안 본다. 너무 마른 분은 그렇고 통통한 분은 괜찮다”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키 170cm도 안 되는 친구들도 많았다. 식당에 가면 대놓고 저보고 너무 아깝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화번호 물어본 사람 중에 돌싱이나 유부남이 있었다”며 “대놓고 유부남인데 연락하고 싶다고 하더라”고도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다니는 거냐”며 차라리 지인들에게 부탁해 소개팅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두 사람이 소개팅도 해봤지만 안 됐다고 설명하자 서장훈은 평소 여자 셋이 모여 다닌다는 이들에게 “셋이 뭉쳐 다니는 거 쓸데없는 짓”이라며 “너희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지금 남친이 없는 건 인생에 그럴 때가 있다”고 자기 개발하는 쪽으로 생활 패턴을 바꿔 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