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고민女 "남친 안 생겨..유부남이 만나고 싶다고" 사연에 서장훈 '일침'

강민선 2022. 9.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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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8세 고민녀에게 일침을 날렸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8세 두 고민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고민녀는 이상형으로 "성격이랑 인성. 예의 바르고 말 예쁘게 하고. 키와 외모는 전혀 안 본다. 너무 마른 분은 그렇고 통통한 분은 괜찮다"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키 170cm도 안 되는 친구들도 많았다. 식당에 가면 대놓고 저보고 너무 아깝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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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8세 고민녀에게 일침을 날렸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8세 두 고민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남자친구가 안 생겨요”라며 각자 3년차 솔로, 2년차 솔로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노력해도 안 생긴다”며 여러 모임에도 나가 봤지만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눈을 낮춰라”라고 조언했지만 두 사람은 “그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눈이 안 높다”고 반박했다. 고민녀 한 명은 이상형이 “듬직하고 성격이 자상한 사람”이라며 “번호를 따여서 연락을 했는데 좋은 알바를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다른 고민녀는 이상형으로 “성격이랑 인성. 예의 바르고 말 예쁘게 하고. 키와 외모는 전혀 안 본다. 너무 마른 분은 그렇고 통통한 분은 괜찮다”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키 170cm도 안 되는 친구들도 많았다. 식당에 가면 대놓고 저보고 너무 아깝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화번호 물어본 사람 중에 돌싱이나 유부남이 있었다”며 “대놓고 유부남인데 연락하고 싶다고 하더라”고도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다니는 거냐”며 차라리 지인들에게 부탁해 소개팅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두 사람이 소개팅도 해봤지만 안 됐다고 설명하자 서장훈은 평소 여자 셋이 모여 다닌다는 이들에게 “셋이 뭉쳐 다니는 거 쓸데없는 짓”이라며 “너희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지금 남친이 없는 건 인생에 그럴 때가 있다”고 자기 개발하는 쪽으로 생활 패턴을 바꿔 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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