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박해수·오영수·정호연, 수상 불발(에미상)

김종은 기자 2022. 9.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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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의 에미상 수상이 불발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이 밖에도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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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오징어 게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의 에미상 수상이 불발됐다.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석세션'의 매튜 맥퍼딘과 니콜라스 브라운, 키에라 컬킨,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와 오영수,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세브란스'의 존 터투로, '세브란스'의 크리스토퍼 월켄이 TV드라마 남우조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후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석세션'의 매튜 맥퍼딘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정호연의 수상 불발 소식도 전해졌다.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을 통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그는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 '세브란스: 단절'의 패트리샤 아퀘트, '옐로우 재킷' 크리스티나 리치, '베터 콜 사울' 레아 시혼, '석세션' J.스미스 캐머런과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 시드니 스위니와 경쟁했다. 상은 줄리아 가너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이 밖에도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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