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전북 바로우, K리그1 31라운드 MVP

송대성 2022. 9.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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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바로우가 K리그1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5-0 승리를 견인한 바로우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바로우와 한교원의 멀티 골, 박진섭의 헤더 골에 힘입어 전북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거뒀고, 3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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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전북 현대의 바로우가 K리그1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5-0 승리를 견인한 바로우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현대 바로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선발 출전한 바로우는 전반 10분 단독 돌파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에는 조규성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골대로 쇄도하며 왼발로 차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바로우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1분 크로스로 한교원의 득점까지 도와 전북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바로우와 한교원의 멀티 골, 박진섭의 헤더 골에 힘입어 전북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거뒀고, 3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다.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41분 이강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원이 후반에서만 고명석의 멀티 골과 오현규의 페널티킥 골로 순식간에 3골을 몰아넣으며 3-1로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인천 김대중과 김민석이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연속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K리그2 38라운드 MVP는 광주FC 산드로다.

산드로는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2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포FC를 3-0으로 완파한 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에는 3골씩 주고받은 부천FC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가 뽑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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