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서울 압구정동에 대형 프리미엄 PB센터 열어

허지윤 기자 2022. 9. 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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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대형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과 임직원, 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 광고모델 이영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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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 개소 기념식
(왼쪽부터)김성현 KB증권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광고모델 이영애 배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최재영 KB국민은행 전무가 지난 6일 열린 ‘KB GOLD&WISE the FIRST’ 개소 기념식에 참석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대형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과 임직원, 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 광고모델 이영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췄다. 그룹 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센터”라고 소개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 콘셉트로 구성됐다. 센터에 들어서면 2층 높이의 대형 미디어 아트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아트월을 통해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을 디지털 영상 형태로 볼 수 있다. 2층 라운지와 4, 5층 로비 공간은 ‘북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로 꾸며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책을 이 공간에서 읽을 수 있다. 김환기 화백과 같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센터 곳곳에 전시해 미술관처럼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동안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는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고객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탑(One-stop)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할 수 있다. 또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통해 개인 자산을 포함해 법인,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대출 및 개인대출’ 등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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