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 007 원하는 팀 있네, 연봉 3,393억 제안 검토

이현민 2022. 9. 13.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치 신세로 전락한 포르투갈 슈퍼스타가 고액 오퍼에 혹했다.

영국 미러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도착한 초대형 제안을 거절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제안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모두 꺼리는 가운데,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러브콜을 보냈던 사우디가 또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가 사우디 한 구단에서 제안했던 2억 1,100만 파운드(약 3,393억 원) 연봉을 다시 검토할 것이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벤치 신세로 전락한 포르투갈 슈퍼스타가 고액 오퍼에 혹했다.

영국 미러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도착한 초대형 제안을 거절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제안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맨유 탈출을 시도했다. 올여름 많은 팀과 연결됐지만, 그의 라커룸 문제와 고액 연봉을 감당하기 힘들어 모두 발을 뺐다.

억지로 잔류한 호날두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살아나 벤치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공식 7경기에 출전에 0골 0도움을 기록, 현지에서 ‘007’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이런 그가 다가올 1월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준비를 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모두 꺼리는 가운데,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러브콜을 보냈던 사우디가 또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가 사우디 한 구단에서 제안했던 2억 1,100만 파운드(약 3,393억 원) 연봉을 다시 검토할 것이라 했다.

사우디축구연맹 야세르 알미세할은 디애슬레틱을 통해 “호날두 같은 선수가 사우디에서 뛰는 걸 반드시 보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의 업적과 기록,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는 걸 안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을 계속 해내고 있다. 선수로서 호날두를 좋아한다. 그의 플레이를 사우디에서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