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철 멈추자 철강가 들썩.. 동국제강·현대제철·KG스틸 강세

이정현 2022. 9.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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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 3기가 작동중지되는 초유의 사태로 당분간 철강제품의 가격 강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철강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동국제강(001230)은 전거래일 대비 1550원(12.06%) 오른 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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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 3기가 작동중지되는 초유의 사태로 당분간 철강제품의 가격 강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철강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동국제강(001230)은 전거래일 대비 1550원(12.06%) 오른 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현대제철(004020)은 2250원(6.84%) 오른 3만5150원, KG스틸(016380)은 500원(5.00%) 오른 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대한제강(084010)이 500원(3.66%) 오른 1만4150원, 한국철강(104700)이 170원(2.53%) 오른 6900원, 고려제강(002240)이 400원(2.09%) 오른 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9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및 그룹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 기관 등에서 하루 평균 8000여명, 연휴기간 누적 3만여명이 복구작업에 투입돼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고 있다. 이르면 13일 중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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