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인민정 "남편과 함께 있으면 죄인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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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속내를 털어놨다.
인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서 "제가 결혼해서 살고 있는 김동성 씨는 워낙 안 좋은 이슈들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저를 만나서 결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인민정은 지난해 김동성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김동성은 인민정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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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속내를 털어놨다.
인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서 "제가 결혼해서 살고 있는 김동성 씨는 워낙 안 좋은 이슈들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저를 만나서 결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발로 뛰지 않으면 안 되겠단 생각에 모든 걸 내려놓고 버티며 살고 있다"라며 "둘의 관계는 좋다. 저는 제 아이를 같이 키우지만 남편은 아이를 같이 키우지 못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또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양육비를 제대로 못 줬다. 그러다 보니 그런 화살들 때문에 지금도 남편이 옆에 있으면 불편하다. 제가 죄인이 된 거 같다"라며 "창피한 일이지만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살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희가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걸 생각 못하는 거 같다"고 했다.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호근은 인민정에게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한다. 더 조심하시고 신중하시고 몸을 더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민정은 지난해 김동성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김동성은 전 부인과 결혼 4년 만인 2018년 이혼한 뒤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해 5월 김동성은 인민정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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