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일복리저축예금' 첫 가입 고객 혜택..금리 최고 연 2.4%

신병남 기자 2022. 9.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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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2.4%(세전)의 금리를 준다고 13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2.2%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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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모집한도 소진시 이벤트 종료
(SC제일은행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2.4%(세전)의 금리를 준다고 13일 밝혔다.

최고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으로, 총 모집한도(1000억원)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은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하는 상품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잠시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준다. 다만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또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0.6%,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은 0.3%, 3000만원 미만은 0.1%이다.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1000억원 모집한도로 진행한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2.2%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와 금리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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