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화물연대 합의..국민께 죄송, 좋은 제품으로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가 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본사 점거 농성 종료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추석 전인 지난 9일 수양물류와 화물차주분들 간의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상황으로 인해 수개월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하이트진로가 전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본사 점거 농성 종료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추석 전인 지난 9일 수양물류와 화물차주분들 간의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상황으로 인해 수개월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이제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당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와 국민 여러분들께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당사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양물류와 화물차주들은 △운송료 5% 인상 △공장별 복지기금 1% 조성 △휴일 운송단가 150% 적용 등 주요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기타 제기된 운송 여건 개선은 별도 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화물연대 소속 132명의 차주들 중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 재계약을 진행하고, 형사고소건은 합의와 동시에 취하하기로 협의했다.
민사 손해배상과 가압류 건 역시 향후 재방 방지를 조건으로 취하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운송료 인상 이외에 이번에 제기된 여러 가지 합의 사항에 대해서는 수양물류와 차주분들 간에 향후 진지하게 논의하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당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상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