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국 관광객, 무비자 검토"..한껏 들뜬 '여행株'

홍재영 기자 2022. 9.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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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여행 관련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관련 규제 완화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일본 관방부(副)장관은 11일 후지 TV 프로그램 '프라임(THE PRIME)'에 출연해 "코로나19 대책 추가 완화와 관련해 일일 입국자 수 제한을 풀고, 비자 면제를 재개하며, 외국인 개인여행을 해금하는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시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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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장 초반 여행 관련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관련 규제 완화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나투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5.65%) 오른 5만9800원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투어는 5.13% 상승 중이다.

12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일본 관방부(副)장관은 11일 후지 TV 프로그램 '프라임(THE PRIME)'에 출연해 "코로나19 대책 추가 완화와 관련해 일일 입국자 수 제한을 풀고, 비자 면제를 재개하며, 외국인 개인여행을 해금하는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시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기하라 부장관은 "일본은 가을이나 겨울에 매력이 많고 일본에 오고 싶다는 외국인이 상당수"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바운드 수요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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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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