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권성동, 당대표 도전?..알아서 판단할 일"

김기덕 2022. 9. 13.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물러난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차기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4선 국회의원인데 그런 판단을 못할 분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본인도 여러 가지 정치적 판단을 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가로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이번에 새로 정비하고 그에 맞춰서 2차 비대위가 출범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원이 관련 법의 해석을 조항의 해석을 거꾸로 해석하는 법을 창조하지 않는 한은 다시 가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이준석 추가 가처분, 인용될 가능성 없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물러난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차기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4선 국회의원인데 그런 판단을 못할 분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본인도 여러 가지 정치적 판단을 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 의원은 새 비대위 구성 후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서둘러 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 지도부가 계속 비대위 체제로 가게 되니 당 지도부의 정통성에 대한 시비가 걸리고 소송이 걸리면서 다시 삐걱거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내년 이후에도 집권여당이 비대위 임시체제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가로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이번에 새로 정비하고 그에 맞춰서 2차 비대위가 출범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원이 관련 법의 해석을 조항의 해석을 거꾸로 해석하는 법을 창조하지 않는 한은 다시 가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