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공연 중단 선언 "트라우마 남겨"

조태영 2022. 9.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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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

11일(현지시각) 벌처 등 외신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에 근거했다.

글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공연에 대해 "내게 트라우마를 남긴 시간들이었다"며 "아마도 난 다시는 공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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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AFP)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

11일(현지시각) 벌처 등 외신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에 근거했다. 글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공연에 대해 “내게 트라우마를 남긴 시간들이었다”며 “아마도 난 다시는 공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며 모든 것을 통제했던 부모에 대해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 혹은 비공개 처리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법정 후견인인 아버지의 보호 아래 13년 동안 성인의 권리 행사를 누리지 못하다가 소송 끝에 지난해 11월 자유의 몸이 됐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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