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병역 특례 '설왕설래'..주가 3%대 '강세'

오정은 기자 2022. 9.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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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의 병역문제를 두고 사회적 찬반이 엇갈리면서 하이브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병역문제는 유연한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며 "앞서 BTS의 '동반입대'를 전망했지만 현 정부의 '대중문화예술 우수자 병역 연기'에 대한 오픈된 마인드와 최근 여론을 고려할 때 새로운 접근도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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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3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04.04.

BTS(방탄소년단)의 병역문제를 두고 사회적 찬반이 엇갈리면서 하이브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일대비 3.48%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병역문제는 유연한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며 "앞서 BTS의 '동반입대'를 전망했지만 현 정부의 '대중문화예술 우수자 병역 연기'에 대한 오픈된 마인드와 최근 여론을 고려할 때 새로운 접근도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

지난 8일 인터넷 미디어 미디어트리뷴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BTS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부'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67.5%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31.3%, '잘 모른다'는 1.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병역 이행 연령인 만 18~29세의 찬성률이 56.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대(59.4%), 40대(69.9%), 50대(70.9%), 60대 이상(74.1%)순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을수록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앞서 5일 조원씨앤아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BTS 대체복무 전환에 대해 반대(54.1%)가 찬성(40.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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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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