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에 장학금 지급..총 54명

황봉규 2022. 9. 13.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노동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는 노동자 또는 퇴직한 뒤 고용보험 실업 급여를 받는 노동자의 대학생 자녀다.

최방남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코로나19 재확산과 불안한 경제상황에 지친 노동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자녀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노동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는 노동자 또는 퇴직한 뒤 고용보험 실업 급여를 받는 노동자의 대학생 자녀다.

서류 접수와 심사를 거쳐 다른 장학금 수혜 여부, 대학재학 여부 등을 조회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54명이고, 장학금은 7천700만원이다.

지난 6월 1차로 29명에게 3천900만원을, 이번에 2차로 25명에게 3천800만원을 지급했다.

최방남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코로나19 재확산과 불안한 경제상황에 지친 노동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자녀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