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원 빅데이터 분석해보니..월요일 오후 2시 교통과 집중

유형재 2022. 9.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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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민원의 절반은 교통 관련이며 월요일 오후 2시 전후 불법주정차에 관한 접수가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릉시가 지난해 새올전자 민원창구를 통해 제기된 민원 데이터 1만5천345건을 분석한 결과다.

기간별로는 4월, 월요일, 오후 2시 전후로 민원이 집중적으로 접수됐다.

최종백 스마트도시과장은 13일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모든 부서와 공유해 시정 업무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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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등 생활 불편 민원 높아.."분석 결과 업무 추진 활용"
강릉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민원의 절반은 교통 관련이며 월요일 오후 2시 전후 불법주정차에 관한 접수가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릉시가 지난해 새올전자 민원창구를 통해 제기된 민원 데이터 1만5천345건을 분석한 결과다.

민원 처리가 가장 많았던 부서는 전체 민원 건수의 50%를 차지한 교통과로 7천732건이 발생했다.

이어 복지정책과 1천527건(10%), 도로과와 위생과 순이다.

키워드 분석 결과 불법주정차(장애인구역 포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불편 민원이 많았다.

기간별로는 4월, 월요일, 오후 2시 전후로 민원이 집중적으로 접수됐다.

도로과의 경우 도로, 인도, 파손 외에 회전교차로, 오거리 등의 키워드가 빈출 키워드로 확인됐고, 위생과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마스크, 영업, 위반, 집합, 금지 등이다.

최종백 스마트도시과장은 13일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모든 부서와 공유해 시정 업무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시청사 [촬영 유형재]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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