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내 최대규모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개설

배옥진 2022. 9.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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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압구정에 국내 최대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그룹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해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개설했다"며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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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압구정에서 KB GOLD&WISE the FIRST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KB증권 김성현 사장, KB증권 박정림 사장,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 윤종규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 KB국민은행 최재영 전무.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압구정에 국내 최대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 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서울 압구정에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다. 총 15개 고객상담실과 1400여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췄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고객이 센터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2층 높이 대형 미디어 아트월은 'KB GOLD&WISE the FIRST'를 대표하는 조형물이다.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이 디지털 영상 형태로 구현되며 고객을 맞이한다.

센터 2층 라운지와 4·5층 로비공간은 '북(Book)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로 꾸몄다. 이용 고객은 다양한 테마와 관련한 여러 책을 이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김환기 화백과 같은 국내외 예술가 작품을 센터 곳곳에 전시해 고객이 마치 미술관에 들어와 작품을 관람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췄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고객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하우스 뷰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KB형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해 개인자산을 포함해 법인, 재단 등 본인 모든 자산에 대한 부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대출과 개인대출 등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그룹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해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개설했다”며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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