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日, 관광객 무비자 재개 검토에 여행주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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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행주가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여행주 상승에는 일본 정부가 해외 관광객 대상 비자면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하라 부장관은 "(최근) 엔저 상황에서 외국인의 일본 방문이 일본 경제(활성화)에 가장 효과가 있다"며 "일본 방문 관광객의 비자를 다시 면제하고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을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해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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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행주가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7분 하나투어(039130)는 전일 대비 4.24% 오른 5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모두투어(080160)(3.13%), 참좋은여행(094850)(2.84%), 노랑풍선(104620)(2.28%)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여행주 상승에는 일본 정부가 해외 관광객 대상 비자면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일본 정부 부대변인 격인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후지TV인터뷰에서 비자면제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하라 부장관은 "(최근) 엔저 상황에서 외국인의 일본 방문이 일본 경제(활성화)에 가장 효과가 있다"며 "일본 방문 관광객의 비자를 다시 면제하고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을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해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역시 주요7개국(G7) 수준으로 입국 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 이르면 이번 주 종합적인 대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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