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손 잡고 美 에미상 레드카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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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제가 연인 임세령과 함께 에미상에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임세령은 지난 5월 이정재의 첫 연출 데뷔작인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았을 당시 프랑스 칸을 찾아 관람했으나 레드카펫에는 함께 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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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정제가 연인 임세령과 함께 에미상에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첫째 딸로,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10여년 만에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이정재와는 지난 2015년부터 8년째 열애 중이다.
이정재는 지난해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임세령은 지난 5월 이정재의 첫 연출 데뷔작인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았을 당시 프랑스 칸을 찾아 관람했으나 레드카펫에는 함께 서지 않았다. 때문에 두 사람의 등장에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이정재는 옷깃에 징이 박힌 화려한 정장으로 시선을 끌었고, 임세령은 독특한 목장식이 눈에 띄는 흰 드레스 차림으로 함께 해 선남선녀 비주얼을 과시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이번 에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7차례 후보에 올라있다. 남우조연상에 오영수 박해수, 여우조연상에 정호연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정재 정호연은 시상자로도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AP 뉴시스]
오징어 게임 | 이정재 | 임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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