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지금껏 본 적 없던 합창에 박진영 "감당할 자신 없어"

이민지 2022. 9.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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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합창 월드컵 도전할 'K-합창단'이 출격한다.

9월 13일 선공개 된 SBS '싱포골드' 영상에서는 심사위원의 할말을 잃게 만든, 지역 예선 참가팀의 화려한 무대가 담겨있다.

박진영은 한 팀에게 "이게 합창이다. 슈퍼스타가 될 필요가 없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는 거다"라며 찬사를 보냈고, 리아킴은 "누군가 진심으로 즐기는 걸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려 극찬을 받은 참가팀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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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세계 합창 월드컵 도전할 ‘K-합창단’이 출격한다.

9월 13일 선공개 된 SBS ‘싱포골드’ 영상에서는 심사위원의 할말을 잃게 만든, 지역 예선 참가팀의 화려한 무대가 담겨있다.

7세부터 75세까지 112팀 총 3,126명이 참가한 ‘싱포골드’ 지역 예선 현장에서, 연령만큼이나 개성도 다양한 참가팀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어느 참가팀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난 (방송 나가면) 이 무대 영상으로 다시 봐야 된다.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감탄을 계속하며 참가팀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싱포골드’의 최종 목표에 대해 박진영은 “최고의 합창단을 뽑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세계 합창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 까지가 목표다. 그 대회에 나가 금메달을 따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해 세계를 향한 ‘K-합창단’의 감동적인 도전 스토리를 고대케 했다.

이어 공개된 ‘퍼포먼스 합창’은 지금껏 가만히 서서 노래하던 합창의 선입견을 확 뒤집는 화려함이 무대를 채웠다. 기존 합창에선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소프라노에서 알토, 베이스까지 4성부 이상을 넘나드는 목소리들이 만나, 지금껏 본 적 없던 화려한 합창 무대를 예고해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을 선곡해 강렬한 합창과 칼군무를 보여준 참가팀은 MC들의 소름을 유발했고, 노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참가팀은 MC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한 팀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는 5MC 모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박진영은 한 팀에게 “이게 합창이다. 슈퍼스타가 될 필요가 없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는 거다”라며 찬사를 보냈고, 리아킴은 “누군가 진심으로 즐기는 걸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려 극찬을 받은 참가팀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25일 오후 6시 30분 첫방송.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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