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끝낸 코스피, 美 증시와 동반 강세..2400선 회복

추석 연휴를 끝낸 코스피가 연휴기간 미국 뉴욕증시 호조에 강세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57포인트(1.58%) 오른 2421.85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828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91억원, 2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서비스가 2%대 강세다.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유통 전기가스 건설 금융 증권 보험은 1%대 상승 중이다. 운송장비와 통신만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카카오 NAVER가 2%대 강세다.

셀트리온 삼성물산도 1%대 상승 중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약보합세며 기아는 2%대 하락 중이다.

한미약품이 미국 FDA로부터 롤론티스 승인을 받으며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35포인트(1.84%) 오른 792.16을 나타내는 중이다.

투자자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억원, 10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303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은 일제히 강세다.

카카오게임즈가 4%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HLB와 펄어비스가 3%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알테오젠이 2%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1%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추석연휴기간 미국 뉴욕증시는 이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9.63포인트(0.71%) 오른 3만2381.3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3.05포인트(1.06%) 오른 4110.4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54.10포인트(1.27%) 오른 1만2266.4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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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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