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볼' 국대 발탁 14인 출정식→첫번째 국가대표 평가전까지..파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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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주러 왔다, 에이스 혼자 ‘올킬’ 가능” vs “전력으로 던져도 되나…?”
-태극마크 새겨진 유니폼 착용 후 “피구공 맞으면 죽는다는 각오!” 의지 활활~
-9월 국제대회 출전, 평가전 첫 관문은 ‘여고 피구부’! 오늘 밤 9시 20분 방송!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에서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강철국대’ 14인이 정식 출정식 직후, 첫 번째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는 파격 행보를 이어간다.
13일(오늘) 밤 9시 20분 4회를 방송하는 ‘강철볼’에서는 26명의 도전자 중 ‘10인 탈락전’과 ‘최종 선발전’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발탁된 ‘강철국대’ 14인이 태극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당당하게 출정식을 치르는 모습으로 소름과 전율을 안긴다.
앞서 14인의 선수들은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의 지도 하에 치열한 훈련을 받으며 기량을 다져온 터. 드디어 이날 출정식을 앞두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받아 감격에 젖는다. “왼쪽 가슴에 달린 태극기가 너무 멋있다”고 감탄을 연발한 ‘강철국대’ 14인은 “이제야 국가대표라는 사실이 실감 난다. 피구공을 맞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이어 이들은 9월에 있을 국제대회 출전의 첫 관문으로 ‘국가대표 평가전’을 곧장 치르게 된다는 MC 김성주의 깜짝 발표에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김성주는 “실전 경험을 통해 팀의 객관적인 전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고심 끝에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강철국대’의 상대팀으로는 여고 피구부가 호명돼 이들을 당황케 만든다. 실제로 피구부 여고생이 차례로 등장하자, ‘강철국대’ 14인은 “체격 차이가 너무 나는데?”, “아기들이 노는 데가 아니야, 집에 가~”라며 허세를 작렬한다.
그러나 상대팀의 감독은 “‘강철국대’와 경기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한 수 가르쳐주러 왔다”며 “팀의 ‘에이스’ 혼자서 부대원들을 ‘올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폭발시킨다. 이에 ‘강철국대’ 팀은 “명색이 특수부대 출신들인데, 진심 ‘전력’으로 공을 던져도 되나?”라며 의문 섞인 반응을 표한다. ‘강철국대’ 14인의 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번째 평가전의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피구 국가대표 팀이 꾸려진 후 국제대회 출전까지 단 두 달여의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강철국대’ 14인이 더욱 혹독한 실전 트레이닝을 받으며 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태극마크의 부담감을 짊어지고 대회에 나서게 되는 이들의 성장기를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강철부대’ 부대원들의 최종 국대 라인업이 공개되는 ‘강철볼’ 4회는 1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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